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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의 효능 10가지, 이런것들이 있었다고?

by Nature Of The Universe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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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여름철 고된 노동을 마치고 집에 와서 치킨과 맥주를 먹으면 그만한 행복이 또 없습니다. 특히, 지인들과 함께라면 행복과 즐거움은 배가 되죠.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맥주가 뇌졸중이나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여준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맥주는 천연 음료이기 때문에 하루 2잔 이상 마시지 않는다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맥주는 전 세계적으로 수백 개의 국가에서 소비되는 전통적인 음식이며, 톡특함과 청량감 때문에 더운 날, 친구와 어울릴 때, 하루 업무를 마친 후에 마시곤 합니다. 그렇다면 맥주를 적당히 마셨을 때 우리에게 어떤 이점을 줄까요?

맥주의 효능

 

먼저, 맥주의 영양성분을 알아볼까요? 맥주는 355ml당 90~150칼로리가 들어있으며,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뼈 강화

 

맥주는 뼈의 성장을 촉진하는 높은 수준의 규소를 함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규소 성분이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규소는 콜라겐을 묶어서 결합조직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화학물질입니다. 콜라겐은 피부, 혈관, 뼈, 치아, 근육 등 모든 결합조직의 주된 단백질이기도 합니다.

 

신장 결석의 위험을 낮춰준다.

 

핀란드 헬싱키 국립공중보건소의 테로 히르본 박사 연구팀이 맥주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는데 하루 소비되는 맥주 1병당 신장 결석 발병 위험을 40%나 줄여준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맥주에 함유된 물과 알코올이 소변 흐름을 증가시키고 소변을 묽게 해 줘 결석의 형성을 줄여줍니다.

 

심장마비 예방

 

맥주 속에는 수용성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맥주가 보리로 만들어지기 때문인데, 섬유질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혈중 LDL의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반면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의 수치는 높여줘서 심장병 위험이 낮아지게 됩니다. 또한 맥주의 원료인 홉과 맥아에는 심장건강에 좋은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수명 증가

 

버지니아 기술 대학교 연구팀이 50만 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혀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은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보다 심장벼에 걸릴 확률이 56%나 높았습니다. 이 '정기적'의 기준을 잘못오해해서 매일 다량의 술을 먹으라는 뜻으로 오해하시면 안 됩니다. 정기적의 기준은 일주일에 3일 정도 1~2잔의 술을 마셔주는 것인데요. 이보다 많이 마시는 사람은 오히려 사망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

 

암 예방

 

제대로 양조된 맥주에는 항암 효과가 뛰어나고 심장질환 예방에 탁월한 플라보노이드 물질 일종일 잔토휴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조절

 

술을 적당히 마셔주는 사람들에게는 HDL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습니다. 이런 건강한 지방이 혈액에서 과다 지방을 줄여 막힘을 예방해 주고 혈액 응고를 늘리는 피브리노겐 수치도 줄여줍니다.

 

합성 화학물질이 없다.

 

맥주에는 그 흔한 방부제도 전혀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질 좋은 맥주는 보통 천연 원료로만 제조됩니다.

 

물보다 안전할 수 있다.

 

해외에선 정수되지 않은 물보다 맥주가 오히려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믿을만한 제조사의 맥주는 깨끗한 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물질이 없습니다.

 

비타민 B가 들어있다.

 

비타민을 보충하려고 맥주를 마시라는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맥주에는 상당한 양의 비타민B가 들어있는 것은 사실인데요. 심장병을 예방해 주는 합성연산, 몸에 좋은 섬유소 등도 함유돼 있습니다.

 

염증 제거에 도움

 

맥주를 많이 마시면 뱃살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하루에 한 잔 정도의 적당량을 마시면 오히려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되는 염증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홉에서 나오는 화합물이 항염증 효능을 가진 성분을 활성화시켜 줍니다.

 

이런 좋은 이점을 우리에게 주지만 과음을 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위에 소개한 효능들도 결국 하루 한두 잔 정도의 '적당량'이라는 전제 조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주류이기 때문에 과음을 하면 간 건강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지속적인 과음을 하게 된다면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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