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목이 간지러워서 고통에 시달리시나요? 그럼 이렇게 해보세요!

by Nature Of The Universe 2023. 5. 12.

요새 코로나가 잠잠해지기는 했지만, 기침이나 콧물, 또는 목에 이상이 생겼을 때 아직까지는 코로나라고 의심이 가기도 하는데요! 왜냐면 코로나는 독한 감기, 즉 독감보다도 센 형태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에 걸린 게 아닌데 목이 간지럽고 기침이 나는 상황에는 만성기관지염이나 알러지성 비염, 천식이 있는 경우입니다. 저도 비염 때문에 요즘 계속 밤마다 고생을 하고 있는데요~ㅠㅠ 그렇다면 목이 간지러울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목이 간지러운 이유는 무엇일까?

 

목이 간지러운 이유는 대표적으로 만성기관지염과 알러지성 비염, 천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인데요!

정말 이런 질환들을 가지고 있으면 코와 목이 정말 민감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기도 합니다. 저 역시 밤마다 건조하면 바로 발작 일으키듯 기침이 나오기도 합니다.. ㅋㅋ 병원에 가서 약을 지어서 먹어봐도 도저히 나을 기미도 안 보이고, 엑스레이로 찍어봐도 아무 이상이 없는데 정말 이상하지 않나요? 운동을 많이 해도 기관지가 예민하다면 어쩔 수 없이 이걸 극복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시점이 옵니다.

 

그리고 기관지의 과민성이 있다면, 이것이 우리의 목을 간지럽게 하고 기침이 나게 하기도 합니다. 평소에 기관지가 좋지 않거나 먼지가 많은 공간에서 일을 많이 하시는 경우에 자주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이런 경우에 목이 간지러운 게 좀 심해지기도 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특히 먼지가 심할 때 아~ 진짜 목이 너무 간지러워서 너무 고통스럽니다. 물을 바로 마셔도 바로 사라지는 증상이 아니라 몇 분 동안은 진짜 견디기가 힘든데요. 

 

또, 목이 간지러운 증상은 감기의 초기 증상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비염과 천식이 없다면 감기를 의심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기가 건조할 때도 이런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어 집에 가습기를 놓아두거나, 빨래를 자주 해 집에 널어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담배나 알코올도 목을 자극하는 거 알고 계신가요? 담배를 너무 많이 피우거나 술을 너무 많이 마신 다음 날 목 간지러움과 기침이 나오는 이유도 목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감기 이외에 목에 가려움을 일으키는 질병은 갑상선 질환이나 목의 용종, 인두암 등이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은 비교적 여성에게 많이 보이며, 치료를 받게 되면 그나마 증상을 억제할 수 있지만 용종의 경우는 목을 자주 사용하는 직업의 사람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정말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는데요! ㄷㄷ 또한 인두암은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은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 목이나 성대를 절제할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질병입니다.

 

 


기관지에 좋은 음식은 뭘까?

1. 오미자

오미자는 성질이 따뜻해서 폐 기능을 돕습니다. 가래와 기침이 나오는 호흡기 지로 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 들어가 보시면 됩니다 ㅎㅎ

 

2. 더덕

더덕은 가래와 기침을 개선하고, 폐 건강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은행

한방에선 은행을 살짝 볶아서 한약재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만성 기관지염에는 이만한 음식이 또 없습니다.

 

4. 도라지

도라지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해서 우리의 호흡기 질환을 개선합니다. 특히 가래를 줄여주는 효과가 대박입니다.

 

5. 무화과

무화과는 목이 아픈 인후통을 치료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기관지 근육을 활성화시켜서 가래 배출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 연근

연근은 기침을 자주하고, 목이 아플 때 효과적입니다.

 

7. 무

무는 가래를 해소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기관지가 약해서 가래나 기침을 많이 할 때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대표적인 비염, 천식, 역류성 후두염은 뭘까?

비염

비염이란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및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코 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의미합니다. 세계적으로 10~20% 이상의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질환이며, 최근에는 주거 환경의 변화와 식습관의 서구화 및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으로 인해 비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른 질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정말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게 정말 지옥입니다 ㅎㅎ

 

비염은 원인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만성 비염 환자들은 증상의 심한 정도에만 차이가 있을 뿐이지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있는데요. 코막힘이 주된 증상으로 좌우가 교대로 막히면서 증상의 정도도 다양합니다. 심할 때에는 양쪽 코가 모두 막혀 호흡을 아예 입으로만 쉬어야 될 정도로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거 정말 모든 게 그렇듯이 겪어본 사람은 이 고통이 정말 쉽지 않다는 거 느끼실 겁니다. 콧물 역시 잘 나타나는 증상이며, 대부분 맑은 콧물이기도 하는데요. 

 

그러나 세균에 감염되었을 때에는 황록색 콧물로 변하기도 한답니다. 비강의 분비물이 목 뒤로 흘러내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후비루라고 합니다. 만성 비염은 염증으로 인해 비점막 신경이 노출되면서 발작성 재채기를 일으키기도 하고 후각 소실이나 감퇴의 원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진료시에는 코 속을 들여다보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대게는 가려움증, 재채기, 비루 및 코막힘 등의 증상과 코 진찰 결과를 바탕으로 진단이 이루어집니다. 비염에는 아토피 등의 다양한 알레르기성 질환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알레르기 반응검사, 비즙 도말검사, 균 배양 검사 등을 함께 시행할 수 있겠습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은 다릅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에는 원인 항원을 피하는 회피요법과 항히스타민제, 국소 스테로이드, 항류 코트린 제, 항콜린 스프레이 등을 사용하는 약물요법과 면역요법으로 치료합니다. 만성 비후성 비염의 경우에는 내과적인 치료로 국소 분무형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수술적인 치료법으로는 비갑개(코선반) 성형술이나 비갑개 절제술, 레이저 수술, 고주파를 이용한 수술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염을 예방할 방법은 없을까요? 일반적인 예방법으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외출 후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겠죠? 또한 먼지, 급격한 온도 변화, 피로나 스트레스, 담배 연기나 매연 등의 비염 유발 요소를 피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아무래도 집청소를 자주 해줘야 먼지가 덜 쌓입니다. 피부유발검사 등을 통해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 물질이 특정된 경우에는 그 원인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식염수를 이용하여 코 세척을 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비염이 있을 때는 국소 점막수축제를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비염을 예방하는 것은 어려운 편이지만, 예방을 해서 우리에게 오는 불이익은 없습니다.

 

천식

천식이란 폐 속에 있는 기관지가 아주 예민해진 상태로, 때때로 기관지가 좁아져서 숨이 차고 가랑가랑하는 숨소리가 들리면서 기침을 심하게 하는 증상을 나타내는 병을 말하는데, 기관지의 알레르기 염증 반응 때문에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입니다. 

 

천식을 고칠 수는 있을까요? 천식에서 항염증제의 사용은 그 탁월한 효능으로 인해 기관지천식 치료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왔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천식 환자들은 최근의 우수한 효과를 가진 약제들로 제대로 치료를 받는다면 거의 증상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천식 예방법은 과연 없을까요? 실내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대기오염이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거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흡연자는 되도록이면 금연하고, 간접흡연도 최대한 피합니다. 손을 잘 씻고, 독감 예방접종을 철저히 해주시면 좋고요, 규칙적인 운동과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역류성 후두염

역류성후두염은 위액이나 위 내용물이 목까지 역류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음성과 관련된 변화가 생기며, 기침을 동반하게 되는데요. 역류성식도염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가슴 쓰림이나 시고 쓴 위산 역류 증상은 별로 나타나지 않으며, 서 있는 상태에서 증상이 더욱 심해집니다.

 

역류성후두염은 어떻게 치료할까요? 크게 생활 및 식습관 개선, 약물치료, 수술적인 치료로 나눠지며 최근에는 위산 생성 및 역류를 줄여주는 기능을 가진 약물을 혼합하여 복용하는 것이 기본 치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약물치료에는 반드시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생활과 식습관 개선이 정말 중요하겠죠?

 

역류성후두염 예방은 어떻게 하나요? 식사습관 교정은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과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은 하부식도 괄약근 압력을 증가시키는 반면, 지방질은 하부식도 괄약근 압력을 감소시키고 위 배출을 지연시키므로 고단백 저지방식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면 생선, 닭가슴살, 소고기 등이 있겠죠? 또한 초콜릿, 커피, 콜라, 그리고 박하 등의 음식도 하부식도 괄약근의 긴장도를 저하시켜 역류를 조장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습관 교정은 비만인 경우 체중 조절을 하여야 하며, 속옷이나 허리띠를 단단하게 착용하였을 경우 역류가 일어나기 쉽고, 외상이나 수술 등에 의한 과도한 스트레스도 위산과 펩신의 분비를 증가시켜 역류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식사 후에 바로 눕는 것을 되도록이면 피하고, 취침 시 머리를 15∼20cm 정도 올리도록 높은 베개를 이용하는 것은 역류를 감소시키거나 최소한 역류된 위산을 내려 보내는데 효과적입니다. 취침 중에 발생하는 역류는 식도염과 폐 흡인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야간에 역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목이 간지러울때 원인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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