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고온 인도 괴물폭염에 의한 피해

이른 폭염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인도와 미국, 멕시코 등에서도 심하게 나타나서 사람은 물론 동식물까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폭염이 심해지면서 결국 불볕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숨지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추가로 기상이변까지 발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며칠째 일일 최고 기온이 40~45도에 이르는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인도 북부에서는 지난 3일 동안에만 무료 총 54명이 온열 관련 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현상을 열파 현상이라고 부릅니다. 미국 남부 전역에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텍사스 휴스턴에서는 수은주가 46도까지 치솟았고, 브라운스빌과 코퍼스크리스티의 경우 49도를 찍었습니다.

 

그리고 더위가 밤까지 이어지면서 미국 남부 지역에 3천3백만 명에 달하는 인구가 일주일 가까이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이상고온 현상에 대해 하반기부터 엘니뇨 현상까지 강화되면서 올해가 역대 가장 더웠던 2016년보다 더 뜨겅누 한 해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친구들이 걱정됩니다. 안그래도 힘든데, 폭염까지 더해져서 정말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힘들 것 같습니다. 물론 이 현상에 대한 대비책을 내놓겠지만, 솔직히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합니다. 뭔가 새로운 대비책을 내놔서 군인들에게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아야 하는데 하루빨리 대책을 내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