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어두운 환경에서 갑자기 눈을 돌리거나 머리를 흔들 때 눈 주변에서 플래시가 터지는 듯한 빛이 보이는 증상을 겪고 계실 수 있습니다. 다른 증상이 없다면 이를 '광시증'이라고 부르는데, 보통 광시증은 수개월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광시증은 망막과 붙어있던 유리체가 망막에서 떨어지면서 발생하는데요. 이때 떨어진 유리체가 망막을 잡아당기게 되면서 작은 전기 스파크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눈앞에 번개가 치는 것 같고, 이글거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광시증 증상은 카메라의 플래시가 터지는 것 같은 섬광이 눈에 보이고 눈을 감거나 어두운 곳에서 잘 나타난다는 게 특징입니다.
그렇다면 광시증을 자연 치유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광시증 자연치유 가능할까?
광시증을 자연치유하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필요합니다.
유리체가 액화되면서 망막에서 떨어질 때 망막에 손상이 없다면 자연적으로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망막에서 떨이 지는 과정에서 구멍이 생기거나 찢어진다면 구멍을 막아주어야 하는데요. 이걸 제때 막아주지 않으면 비문증이나 망막박리와 같은 질환이 추가적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응급수술을 받지 않으면 실명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해서 진료를 받아봐야 합니다.
광시증은 대표적으로 노화, 고도 근시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데, 만약 섬광이 눈앞에서 보이는 것과 같은 증상이 오래됐고, 이 섬광의 크기가 점점 커진다면 약물 치료나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섬광의 크기가 점점 줄어든다면 유리체가 떨어지는 과정에서 망막의 손상이 구멍이나 찢어짐 증상인 경우는 수술 가능성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가벼운 약물치료나 음식 섭취로 어느 정도 자연치유가 가능하긴 합니다.
하지만 전문의가 아닌 자신이 판단하기에는 굉장히 어렵고, 또 시력을 잃을 수 있을 만큼 무서운 질환이기 때문에 반드시 안과에 내방해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예방법은?
광시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같은 전자 기기 사용을 줄여야 하겠죠. 특히 자기 전 스마트폰 사용은 눈 건강에 최악일 수 있으니 되도록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고된 노동을 하고 와서 잠시나마 자신에게 보상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기도 합니다. 이걸 포기할 수 없다면 음주나 흡연을 피하는 것도 광시증의 예방이 될 수 있으며, 스트레스 또한 잘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또,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나 안토시아닌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음식으로는 블루베리, 딸기, 아사이베리가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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