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 효능 및 부작용, 영양 성분, 먹는 방법

옛날부터 도라지는 기침, 가래 등 기관지에 좋은 영향을 줘서 한약재로 쓰일 만큼 효과가 검증된 식재료 중 하나인데요! 최근 여름이 다가오기도 하지만, 요즘 비가 오면서 일교차가 10도 정도 벌어져서 감기가 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기관지 건강을 챙기는 아주 좋은 식재료 중 하나가 바로 '도라지'입니다. '오래된 도라지는 산삼보다 낫다'라는 말도 있는데요! 그렇다면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의 효능과 또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 한번 알아볼까요?

도라지란? 효능 및 부작용 영양 성분과 먹는 방법

 

도라지란?

상세

도라지는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산이나 들에서 흔히 자랍니다. 높이는 40~100 센티미터이고 뿌리가 굵으며 줄기는 하나로 나거나 몇 줄기 나오고, 원줄기를 자르면 백색 즙액이 나옵니다. 잎은 어긋나거나 마주나며 길이가 5~12 센티미터의 장난형으로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습니다. 표면은 녹색이나 뒷면은 회청색이고 잎자루는 거의 없는데요!

 

꽃은 7~8월에 보라색 또는 백색으로 피는데, 원줄기 끝에 1개 또는 여러 개가 위를 향해 달리기도 합니다. 화관은 끝이 펴진 종 모양으로 끝이 5갈래로 갈라지고, 꽃받침도 5갈래로 갈라지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습니다. 열매는 삭과로 난형이며 꽃받침조각이 달린 채 익는데요! 한반도를 비롯해 일본 전역, 중국, 동부 시베리아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쓰임새

뿌리는 식용하고, 한방에서는 도라지를 길경이라고도 하며 신경통과 편도선염 등의 약재로 사용합니다. 도라지 뿌리는 더덕과 마찬가지로 사포닌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생약(桔梗根)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도리지 뿌리에는 칼슘, 섬유질, 철분, 무기질, 단백질,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생약은 뿌리가 굵고 내부가 충실하고, 맛이 강한 것이 우량품입니다.

 

거담, 진해, 진통, 진정, 해열 작용이 있으며, 소염진통, 진해거담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효능이 있어 혈관계 질환 및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도라지는 호흡기 질환이라 할 수 있는 감기는 물론 천식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이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나 노인분들, 그리고 잦은 스트레스로 인해서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에게 좋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은 아니라서 먹이기 쉽지 않을 겁니다. ㅎㅎ 주된 산지는 한국, 북한, 중국인데요.

 

도라지탕이나 십미패독탕(十味敗毒湯), 방풍통성산(防風通聖散), 배농산(排膿散) 등의 한방재로 사용됩니다. 한국에서는 도라지 뿌리를 김치, 나물, 비빔밥 등의 재료로 쓰고 있습니다. 도라지 무침을 내놓는 가게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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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 및 부작용

효능

호흡기 건강

도라지는 전통적으로 기침, 감기,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호흡기의 염증을 줄이고 기도의 이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화합물을 포함합니다.

 

소화기 건강

도라지는 소화불량, 더부룩함, 변비와 같은 소화기 문제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소화 기능을 개선하고 건강한 장내 세균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항염증 효과

일부 연구에 따르면 도라지에는 항염증 효과가 있어 잠재적으로 관절염 및 심장병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면역 체계 지원

도라지에는 사포닌이라는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어 면역 강화 특성이 있고 전반적인 면역 기능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항산화 작용

도라지에는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암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항암 특성

일부 연구에서는 도라지가 잠재적으로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로 인해 항암 특성을 가질 수 있다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혈당 조절

도라지에는 혈당 수치를 조절하고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여 잠재적으로 당뇨병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심혈관 건강

도라지의 사포닌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간 건강

일부 연구에 따르면 도라지는 간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 잠재적으로 간 손상 및 질병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 건강

도라지에는 피부 건강을 증진하고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작용

알레르기 반응

일부 사람들은 특히 돼지풀이나 국화와 같은 같은 다른 식물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도라지에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은 두드러기나 가려움증과 같은 가벼운 증상부터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더 심각한 증상까지 다양할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

도라지 섭취 후 속이 더부룩하거나 가스가 차거나 설사하는 등의 소화불량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는 도라지의 섬유질 함량이 높거나 소화관을 자극할 수 있는 화합물 때문일 수 있습니다.

 

약물 간섭

도라지는 혈액 희석제 또는 당뇨병 약물과 같은 특정 약물과 상호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약을 복용 중이고 약용으로 도라지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면 의료 서비스 제공자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재적으로 유해한 화합물

도라지에는 트리테르페노이드 사포닌이라는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어 고용량에서 독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도라지를 적당히 섭취하는 것은 해를 끼치지 않지만 많은 양이나 농축 추출물을 섭취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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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성분과 먹는 방법

영양 성분

칼로리: 22

 

단백질: 1g

 

지방: 0.2g

 

탄수화물: 4.8g

 

섬유: 2g

 

설탕: 1.2g

 

나트륨: 5mg

 

칼륨: 100mg

 

비타민 A: 1일 섭취량(DV)의 15%

 

비타민 C: DV의 5%

 

칼슘: DV의 1%

 

철 : DV의 2%

 

도라지는 칼로리와 지방이 적고 식이섬유와 비타민 A, 비타민 C의 좋은 공급원이며 소량의 칼슘과 철분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먹는 방법

도라지는 한식의 흔한 재료로 아삭아삭한 식감과 살짝 쓴맛이 특징입니다.

 

도라지반찬

한국에서 도라지를 먹는 일반적인 방법 중 하나는 반찬으로 먹는 것입니다. 뿌리는 종종 데치거나 절여서 디핑 소스나 조미료와 함께 제공됩니다.

 

도라지전

도라지전은 밀가루, 계란, 다진 도라지를 반죽하여 만든 한국식 부침개입니다. 일반적으로 바삭해질 때까지 튀겨서 디핑 소스와 함께 제공됩니다.

 

도라지나물

도라지나물을 데쳐서 양념한 간단한 한국식 반찬입니다.

 

도라지장아찌

도라지장아찌는 도라지를 절여 만든 한국식 반찬입니다. 뿌리는 달콤하고 짭짤한 간장 소스에 재워 차갑게 드시면 됩니다..

 

도라지 구이

도라지는 굽거나 팬에 튀겨서 메인 요리로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종종 요리하기 전에 매운 소스에 절이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도라지를 일반적으로 먹는 방법의 몇 가지 예시일 뿐인데요!

뿌리는 국, 찌개, 볶음 요리에 첨가하여 아삭아삭한 식감과 약간 쓴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도라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온라인이나 한국 요리책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요리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도라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