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21일 "2011년 원전 사고 이후 동해 해역의 세슘농도는 사고 전과 비교해 특별히 증가했다는 경향을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원전 사고 이전인 2005~2010년 동해 해역의 세슘137 농도가 약 0.001 베크럴에서 약 0.004 베크럴 사이인 것을 볼 때 사고 후 세슘 137 농도가 증가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 송 차관의 설명이다.
송 차관은 "이러한 세슘 137농도는 세계보건기구가 정하는 먹는 물 기준인 10 베크렐 대비 약 3600분의 1 미만이라며 "우리 바다는 안전하다고 거듭 말씀드린다"라고 말했다.
필요한 경우 관계부처와 협의해 소비자 불안을 조장하는 유통질서 교란행위와 불공정 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천일염과 관련해 "정부는 소비자 불안을 조장하거나, 비상식적인 높은 가격에 천일염 구매를 유도하는 온라인 판매업체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수산물 소비 위축을 막기 위해 수매, 경영안정자금 등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송 차관은 "정부하고 민간이 같이 수매하면 23만t정도까지도 수매가 가능하다고 본다"며 "연근해 생산량의 한 20% 정도를 커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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