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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사고 이후 세슘 농도 변화 없어..

by Nature Of The Universe 2023. 6. 21.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21일 "2011년 원전 사고 이후 동해 해역의 세슘농도는 사고 전과 비교해 특별히 증가했다는 경향을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원전 사고 이전인 2005~2010년 동해 해역의 세슘137 농도가 약 0.001 베크럴에서 약 0.004 베크럴 사이인 것을 볼 때 사고 후 세슘 137 농도가 증가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 송 차관의 설명이다.

 

 

송 차관은 "이러한 세슘 137농도는 세계보건기구가 정하는 먹는 물 기준인 10 베크렐 대비 약 3600분의 1 미만이라며 "우리 바다는 안전하다고 거듭 말씀드린다"라고 말했다.

 

필요한 경우 관계부처와 협의해 소비자 불안을 조장하는 유통질서 교란행위와 불공정 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천일염과 관련해 "정부는 소비자 불안을 조장하거나, 비상식적인 높은 가격에 천일염 구매를 유도하는 온라인 판매업체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수산물 소비 위축을 막기 위해 수매, 경영안정자금 등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송 차관은 "정부하고 민간이 같이 수매하면 23만t정도까지도 수매가 가능하다고 본다"며 "연근해 생산량의 한 20% 정도를 커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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